[코스피 011000] 진원생명과학

 

안녕하세요 여러분.

돈불리자입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저는 절대로 특정 회사를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 같은 꼬맹이 주식 초보가 뭘 알겠습니까)

 

저는 이 회사가 투자하기에 적합한 곳인지

스스로 알아보고 정리하기 위하여 글을 쓰는 것입니다.

 

그래도 혹여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신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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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11000] 진원생명과학

 

오늘 난리 난 회사가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오늘만

29.61%

진원생명과학

 

그것도 브레이크 걸려서

29.61%

 

투자경고까지 받았습니다.

 

코로나 이후인

3개월 그래프 보실래요?

출처: 네이버 금융

바이오주 무서워서 아예 안 했는데

굉장히 안정적으로 쭉쭉 올라가는 듯 보이네요.

(전 뭐하다가 이제 봤을까요...)

 

10년 치 봐볼까요?

출처: 네이버 금융

완만하게 올라간 게 아니었어요.

와 코로나 저 수직상승은 와..

 

2014~2015년은 아마 메르스 인 것 같습니다.

 

저는 놓쳤지만

아직 기회를 엿보는

우리의 20대 30대 사회초년생분들께

진원생명과학

지금 들어가도 되는지

분석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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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어떤 곳인지 뻔하죠?

출처: 네이버 금융

의약품 연구하고 개발해서 만드는 훌륭한 곳!

 

그럼 여기가 왜 갑자기

이렇게 급등했을까요?

 

오늘 뉴스를 가져왔습니다.

2020. 04. 07.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코로나19 임상용 백신 출시

출처: 파이낸셜뉴스 최두선 기자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

VGXI

여기서 코로나19 백신을 최단기간에 생산하여 출시

 

이 뉴스로 들썩들썩했나 봅니다.

 

음..

여기가 그 수많은 제약회사 중 승리자가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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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좀 더 수치적으로 가치평가를 해보겠습니다.

이럴 땐 ROE PER PBR을 봐보면 좀 도움이 되겠죠?

 

(혹시 ROE PER PBR 모르신 분들은 아래 동영상 참고하면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슈카님이 엄청엄청 쉽게 설명해줍니다.

 

 

본격적으로 숫자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표에서 ROE를 먼저 보시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계속 ROE가 마이너스..

점점 나아지곤 있지만

그래도 마이너스ㅜㅜ

 

돈을 계속 못 번다는 뜻이지만

영업이익이 그래도 점차 좋아지곤 있어요

 

연간 PER은 안 나왔지만

돈은 못 번다는 점에서

회사가 살짝 위험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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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론 동일업종들과 비교를 해보는 것도 해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진원생명과학 시가총액이

다른 기업에 비해 많이 작습니다.

 

시가총액이 다른 기업들에 비해 너무 적어서

비교의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보이는 점은

영업이익 마이너스

영업이익증가율 제일 크게 마이너스

 

그리고 ROE도 다른 기업들보다 안 좋은 것 같고요.

 

근데 보다 보니깐

알테오젠과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알테오젠

예전에 분석한 적 있어서

여기에 잠깐 올리겠습니다.

참고하세요~

[코스닥 196170] 알테오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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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우리 같은 개인들 말고

외국인과 기업들의 최근 모습들을 보겠습니다.

 

우선 외국인님들 어떻게 하는지 볼까요?

출처: 네이버 금융

1개월 동안 외국인은 매수 매도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우리 기관님

출처: 네이버 금융

제가 볼 땐 1개월 동안 기관들은

매수를 더 한 것 같습니다.

 

지분율은 어떻게 될까요?

출처: 네이버 금융

 

외국인 지분율이 최근에 조금 빠졌네요.

기관 1개월 누적 순매수는 최근에 많이 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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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진짜 전문가가 평가한 투자의견은?

출처: 네이버 금융

없습니다.

관심 없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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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님들의 의견까지 듣고

판단한 바로는

 

진원생명과학

바이오의 변동성을 버틸 야수의 심장을 가진 분들만

 

언제 훅 갈지 모른다는 위험성이 크다고 보입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매수를 못하지만

 

가능성이 정말 없는 기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기업과 의약품을 보고 들어가실 분은 건승을 빕니다.

투자가 아닌 투기는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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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저의 의견이었으며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